영주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 선정
자연·문화·체험 관광도시 건설 노력 인정받아
영주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 시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JTBC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 위원회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발굴해 38개 경영 분야와 13개 브랜드 분야로 선발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영주 건설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창조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최초 국제행사였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선비문화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선정,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선정, 경북 웰니스 페스티벌 유치, 시군별 대표 야간 관광상품지원사업 선정 등 관광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냈다.
올해도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가고 싶은 명품영주' 건설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을 개편해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도 추진한다.
영주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용마루 공원과 전망대, 용두교, 용미교, 평은역사, 영주댐 어드벤쳐, 전통문화체험단지, 영주댐 레포츠 시설조성 등 영주호 주변을 체험형 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고 있다.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 삼가리 여우 휴게마당 조성 등 지역 자연자원에 체험을 접목시킨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문화는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영주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도시답게 파급력이 강한 힘있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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