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 가정 청소년 성교육 실시
[대구=뉴시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한다. (사진 = 대구시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2023.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한다.
13일 대구시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역에는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가정이 공존하고 있어, 가정 내·외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 내에서 이뤄져야 할 적절한 성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복지센터는 성 문제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과 성 문제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자 성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다문화 교실을 중심으로 5월까지 찾아가는 성교육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 가출, 비행 등의 문제를 겪는 만9~24세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개인 상담과 활동 지원, 위기청소년 긴급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든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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