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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회 추경예산안 1560억 편성...시의회 제출

등록 2023.04.20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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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1270억 원, 특별회계 290억 원

경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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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안 156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1270억 원, 특별회계 290억 원이며 재원은 지방교부세 350억 원, 조정교부금 124억 원, 국·도비 보조금 167억 원, 보전수입 516억 원으로 마련했다. 

이번 추경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서민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에 방점을 뒀다. 당초 본예산 1조8450억 원을 더해 올해 총예산은 2조10억 원이 됐다. 

분야별로 지역균형 발전에 제2금장교 건설 20억 원, 스마트관광 23억 원, 신라왕경방 정비 12억 원, 현곡 체육공원 12억 원,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 원, 농산물 가공종합지원센터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경주페이 보전금 102억 원, 황남 공영주차장 30억 원, 안강 시외버스정류장 10억 원, 감포읍 종합복지센터 건립 10억 원, 워케이션빌리지 조성 20억 원,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 17억 원, APEC 정상회의 유치지원 22억 원, 충효 야척~재동 도시계획도로 10억 원 등이다.

시민안전 분야는 힌남노 재해복구 55억 원, 서천지구 침수 예방 8억 원, 내남면 월산·이조리 전포마을 배수펌프장 20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40억 원을 편성했다.
 
또 복지 분야에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21억 원, 출산장려금 15억 원, 경로당 소파 3억 원, 어린이집 영유아 식기 세척살균 3억 원, 24시간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 운영 3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주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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