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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등록 2023.04.27 1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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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조업에 영향 없어, 정확한 화재 파악 중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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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컨베이어 벨트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제철소 2파이넥스 공장의 원료 이동용 컨베이어 벨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지나가던 시민이 포항제철소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1시간 13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조업에는 지장이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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