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안전체험관 유치 총력…단합·단결 과시
시민들 유치 서명운동 돌입
경북안전체험관 경산 유치 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한목소리로 단합과 단결을 과시하고 있다.
우선 조현일 시장 등 경산시 공무원들은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부지 접근성과 안전체험관 수요층 15만 명, 경북의 대표 관광자원 등을 내세워 경산 유치 타당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전방위로 유치전을 주도한다.
경산시의회도 경산이 경북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유치전에 가세하고 있다.
각종 기관단체의 회의나 행사에서도 안전체험관 유치 홍보는 단골메뉴다.
오는 5일 어린이날 행사에 대비해 2일 안전관리실무회의를 가진 지역의 경찰과 소방서, 교육청,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은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체험관은 체험수요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경산이 최적지이다”며 지원부대를 자청하고 나섰다.
경북안전체험관 경산 유치 서명 *재판매 및 DB 금지
민방위훈련에 지난 2일 참석한 민방위대원들도 경산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경산시 청년연합회 체육대회와 와촌면민체육대회, 15개 읍면동 청년연합회 행사 등 시민들이 모이는 행사는 유치 서명과 홍보 등으로 안전체험관 열기로 가득하다.
조현일 시장은 “안전체험관에 대한 뜨거운 시민 염원을 느낄 수 있다. 경산 유치를 지상과제로 삼고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에 들어간 경북안전체험관은 2024~2027년 330억 원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면적 7000㎡ 규모로 재난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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