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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홍보

등록 2023.05.21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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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3.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희망 일자리 인력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단독주택, 원룸,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안내문을 전달하고 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설명한다.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어서 배출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계도 할 방침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12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부터 전면 시행 중이다.

별도 배출 요일제 시행 후 수성구가 하루에 수거하는 투명페트병의 양은 1.7t 정도다. 지난해 수성구는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 원사로 환경 공무직 동복을 제작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잘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의류나 용기 등 고품질의 재활용품 원료로 쓰인다"며 "분리배출은 자원 재활용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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