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케이씨씨,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 체결
하반기 완공, 140명 직원 고용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홍겸 케이씨씨 김천공장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사업장을 둔 케이씨씨는 여유 부지 내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140여 명의 직·간접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증설하는 사업장은 약 3600평 규모의 그라스울 2호기 생산 공장으로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케이씨씨는 건축 내외장재, 창호재, 도료,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를 경영이념으로 ESG 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1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첨단 소재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케이씨씨 김천공장은 2011년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가장 넓은 7만 1000여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분양받아 대규모 투자를 하는 등 김천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케이씨씨 김홍겸 김천공장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건축용 보온 단열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하는 상생과 나눔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케이씨씨의 증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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