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울릉서 '생생간담회'…"울릉·독도지원특별법 필요"
해군 118전대 방문, 위문품 전달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2일 울릉도의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군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 오늘날의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있게 한 동력이 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둘러봤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뉴시스] 12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독이 조형물 제막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3.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수호 결의와 지역발전 유지에 따라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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