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성문화관광단지 조성 박차…관계기관 TF 첫 회의
[안동=뉴시스] 1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6.14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의성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 회의'를 열었다.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는 지난 5월 구성된 후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민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후 각 기관별, 민간자문위원별 단지 조성 방향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공동합의문에 따라 의성군에 관광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이 곳을 의성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30년까지 330만㎡ 규모로 문화, 관광, 항공물류 등의 산업이 융합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관광단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이 곳에 K-콘텐츠 체험 한류테마파크, 웰니스 관광 연계 시설, 비즈니스 호텔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앵커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관광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의성관광문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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