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관광·복지 등 현안 질의
이상욱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안 촉구
임동규 의원, 복지·민생사업 집중 요구
정례회 시정질문 (사진=김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욱 시의원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관광 환경의 강점인 치산치수의 효과성을 극대화한 컨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며 "현재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한 지역 고유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노력이 전무하고 관광 컨텐츠 개발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임동규 시의원은 "정부 세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도 영향을 받아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규모 투자심사대상 사업은 지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복지와 민생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발생한 오봉저수지 초등학생 익사 사고 원인과 김천시 일부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 연루 건에 대한 김천시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명기 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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