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3 경북도 도시재생 심포지움 개최
영남대, 2023 경북도 도시재생 심포지움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재생은 지역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와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한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2021년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교내에 유치해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다수의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대와 경북도 공동 주최,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도 농촌활성화센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영남대 지역재생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움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과 18개 부·처·청에서 추진 중인 66개 관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연계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변화(국토부 도시정비정책과 유병수 과장)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경쟁력 강화(국토연구원 임상연 연구위원)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연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북형 도시재생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2부에서는 ▲문화적 지역재생의 가치와 방향(사단법인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 ▲농촌 맞춤형 지역재생사업 추진방안(LH토지주택연구원 이미홍 실장) ▲스마트 도시재생과 지역혁신(경성대 남광우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영남대 건축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경북도 김충복 도시재생과장, 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도현학 자문위원(영남대 건축학부 교수),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순금 센터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도시재생사업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심포지움에서는 포항시, 의성군 등 경북도내 16개 시·군의 완공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열렸다.
권종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산·학·연·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기초 및 현장센터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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