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10억 확보

청도군, 청년 복합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한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행안부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방안으로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6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청년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 선정됐다.

군은 청년복합공간으로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청년 단기체류 공간인 레지던스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하이브리드 회의실, 미디어 소통라운지 등의 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거점을 구축해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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