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경북과학축전·제23회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포항서 개막
제21회 경북과학축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경북과학축전은 '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연구기관, 기업, 초·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줄 메인무대에서는 ▲가족과학골든벨 ▲사이언스 버스킹 ▲도전기네스 ▲과학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과학축전의 의의와 미래과학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AI, AR/VR, 이차전지) ▲과학체험관 ▲사이언스 북카페 ▲홀로그램 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컨퍼런스홀에서는 인기 과학크리에이터인 엑소쌤과 과학드림을 초청해 포켓몬으로 배우는 최신 과학이야기 등 현재 과학 이슈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이언스 스튜디오,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재생 에너지 체험, 업사이클링 클래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6일 개막식 행사에는 경북도, 포항시, 시·도의원,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봇 댄스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21주년 기념 퍼포먼스, 부스 투어 등이 진행된다.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로봇대회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다.
올해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등 3개 종목에 37개팀 152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치며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개팀이 수상하게 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과학 문화활동이 풍성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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