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대구 달서구·달성군 '달리고 투어버스' 운행
역사·문화 대표 관광지 활성화 기대
지산동 고분군. 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근 지역과 협력 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서다.
'달리고'라는 이름의 투어버스는 내달 25일까지 3개 지자체 대표 관광지 15곳을 3개 코스로 나눠 총 15회 운행한다.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김종직 선생의 개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코스가 준비돼 있다.
대구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노인 4000원, 어린이·장애인 3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053-716-6405)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근 지자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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