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233회 임시회 개회…업무보고·조례안 심사
박주학·권기한 의원, 5분 자유발언
영천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12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와 시정 질문, 16건의 조례안,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박주학 의원은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및 퇴치’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농경지로 확산하는 유해 외래종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가시박 제거를 위해 고압 살수 이용, 공공근로사업과 자원봉사단체 연계 방안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권기한 의원은 ‘영천시 축제 및 관광정책’ 관련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숙박 등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의회는 오는 2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심사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하기태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시정 추진실적과 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총체적 방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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