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 지원
초록뱀미디어·슈퍼북과 업무협약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배우 명세빈, 유세례, 김태근이 참석한 가운데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공동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슈퍼북과 제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초록뱀미디어, 슈퍼북은 문경 홍보 및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촬영 활성화, 문경 주요 관광지 촬영 및 특산품 노출, 문경시민 보조출연자 섭외 등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내년 3월 방영예정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연출 김진만, 극본 김지수, 박철)'는 EXO 수호, 명세빈, 유세례 등이 출연한다.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문경의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의 노출을 통해 문경을 홍보하고, 문경시민을 보조 출연자로 섭외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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