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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내년 예산 6270억원 편성…올해보다 60억원↑

등록 2023.11.22 1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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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에 고른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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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62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6210억원보다 60억원(1%) 증가했다.

일반회계 5630억원, 특별회계 401억원이다.

주민불편 개선과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구축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 예산은 ▲주한미군공여구역사업 219억원 ▲농촌협약 42억원 ▲심산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87억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30억원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사업 15억원 ▲기초연금지원 461억원 ▲소성지 및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44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33억원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주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는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7일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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