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를 박멸하라"… 의성군, 숙박·목욕업소 대상 특별 위생점검
12월 8일까지 35개 업소 점검
숙박업소에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8일까지 방제운영 기간으로 설정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빈대 출몰 확인,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인 해충 소독, 객실 내 침구·수건 세탁, 탈의실 및 목욕실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등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빈대 예방을 위해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은 물론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등 빈대 예방 및 방제 방법도 지도한다.
지속적인 소독과 스팀청소 등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마다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매일 작성토록 안내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빈대로 인한 불안감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소마다 청결을 유지하고, 군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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