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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단체·기업,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등록 2023.12.06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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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장(왼쪽)과 조현일 경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장(왼쪽)과 조현일 경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각종 단체와 기업의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사)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광 협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산시의사회도 총회에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건희 경산시의사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산 압량읍에 소재한 스마일가구 김상철 대표는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독서실용 책상 101개(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새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해 꿈을 꾸고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마일가구 김상철 대표(왼쪽)와 조현일 경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일가구 김상철 대표(왼쪽)와 조현일 경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시양봉협회도 꿀(160통)과 스틱(4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전달했다.

박근훈 양봉협회장은 “경산시에서 지역 양봉산업 생산 기반 안정에 관심을 주시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꾸준히 착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와 기업에 감사드리며, 시민중심 행복한 경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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