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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에너지대상 공공부문 ‘대상’…"난방비지원 등 호평"

등록 2023.12.07 1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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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복지 정책 등 성과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도내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는 사업비 7000만 원과 상금을 받았다. 

경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교육·홍보,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절약 사업, 주민참여 및 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8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 실증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긴급 난방비 지원 등 시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5억 원을 확보하고 주택·건물 등 총 634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을 보급하게 됐다. 

또 경로당·사회복지시설 4곳에 고효율 냉난방기 9대를 교체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해 서민 생활안정에도 기여했다. 

최기문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 각종 사업을 지속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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