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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재활용품 공장 등 화재…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3.12.09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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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 재활용품 파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분쇄기 등이 불에 탔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재활용품 파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분쇄기 등이 불에 탔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포항과 예천, 영주 등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2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9일 경북소방본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재활용품 파쇄공장에서 불이 나 9일 오전 1시 34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일부가 불에 타고, 생산품 10t과 분쇄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7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전날 낮 12시 46분께 예천군 감천면 한 저온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불은 창고(64㎡)와 보관 중이던 사과, 감 등 8t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0여 만 원의 피해를 낸 뒤 오후 2시 20분께 진화됐다.

예천군 감천면 저온창고에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 감천면 저온창고에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오전 9시 30분께는 영주시 조암동 한 축사에서 불이 나 29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축사 지붕과 사슴 1마리,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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