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3 평생학습 우수시책 평가 대상, 상주시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올해 경북도내 시군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평가에서 상주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 평생교육기관의 우수사례 전시, 동아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경주 시낭송 동아리 '시읽는 문화 경주'의 시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의성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마을 평생교육 분야에서 각 기관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난 10월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으로써 도내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전파와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지역대학과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한 우수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예천군은 내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채로운 평생학습 사업을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경주시, 안동시, 봉화군,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마련하고,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기반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시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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