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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특위, 안동댐 맑은물하이웨이 현장점검

등록 2023.12.18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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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 의원들이 18일 오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대구시의회 제공) 2023.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 의원들이 18일 오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대구시의회 제공) 2023.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는 18일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안동시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의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이 환경부에 공식 제출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추진되는 가운데, 시의회 차원에서 안동시·안동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안동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 취수예정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가진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대구와 안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협력을 다짐했다.

김원규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안동시의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와 안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하루 취수량은 63만5000t으로 그동안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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