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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투자유치 노력 인정

등록 2023.12.20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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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단 조성 등

의성군 관계자들이 '2023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관계자들이 '2023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 받아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일자리 창출 실적,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의성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투자유치 기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사업비 422억 원(군비)을 들여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또 90억 원을 투입해 세포배양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인 세포배양산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 연관산업 육성에도 매진했다.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74억 원),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100억 원), 세포배양지원센터 GMP구축(94억 원), 단밀농공단지 기숙사 건립(42억 원) 등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시설도 조성했다.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을 통한 투자기업 인센티브 제공,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외국인 근로자 통역지원, 취약지역 공전전환 지원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세포배양 인재양성 혁신기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투자 유인을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우량기업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지역 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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