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대구시 자연 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호우대비 훈련 등 호평"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2023년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3.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3년 구·군 자연 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연 재난 관리실태 평가는 대구시가 주관해 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고 자연재해 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 여름·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자연 재난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 5개 항목을 통해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수성구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인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부구청장 주재로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도상 훈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재난 대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응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 행정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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