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 개장
옛 도립도서관 3층에 마련된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 개장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장식에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영주씨네'는 사회적경제기업 13개사의 50여 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영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상시 입점이 가능하다.
공동판매장은 인증사회적기업 ㈜태웅관리에서 공유재산 사용허가로 3년 동안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무이다.
'영주씨네'는 입점기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콘텐츠 진행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및 간식 등을 판매하면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릴 계획이다.
조욱래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은 풀뿌리기업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1주년에 공동판매장이 개장한 것에 큰 의의를 둔다"며, "영주씨네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일자리창출과 공동체성 강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배달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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