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선기원포 자세로 선제적 준비"
[대구=뉴시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배 북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자세로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 시대'를 위해 쉼 없이 달린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했다"며 "또 안전한 환경 조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구축,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등을 펼쳤다"고 했다.
이어 "새해에는 미리 보고 멀리 보며 대비하는 선기원포(先期遠布)의 자세로 시대의 변화를 읽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제, 문화관광, 복지,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조화로운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 구청장은 내년 구정 방향으로 ▲가치를 더해가는 미래경제도시 ▲내 삶이 풍요로운 문화관광도시 ▲나눔과 배려,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일류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심행복도시 ▲공감과 소통의 열린 도시 등 7가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항상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북구 실현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소임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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