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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1252억 융자추천…최대 5% 이자 지원

등록 2024.01.02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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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별 3억~6억 원 추천

영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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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2억 원 규모의 은행융자추천과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12종에 해당 업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의 은행융자를 추천한다.

경북 PRIDE 상품 등 도내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 여성 기업 등 지역 우대업체는 6억 원까지 가능하다.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도내 최대 수준의 대출금리 5%를 지원한다. 기업들이 고공 행진하는 시중금리 압박에서 벗어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돕는다. 

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장애인표준사업장과 화재 등으로 피해가 큰 사회재난기업 등을 우대업체에 포함했다. 이들이 여성 기업, 지역 인력 채용 우수기업과 더불어 휴식년제 면제, 융자추천 최대 6억 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신청은 이날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 홈페이지와 기업지원과에서 수시 접수한다.
 
영천시는 신속한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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