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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 열었다

등록 2024.01.12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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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명패 부착해 예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개설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개설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예우를 위해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다.

군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의 동의를 받아 명패를 부착해 전시한다.

군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쓰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신 기부자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기부자 예우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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