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 축제'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 선정

2년간 1억1000만원 재정 지원

제2회 구미라면축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라면 축제'가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지역축제 지원을 시작한 이후 도 지정 축제 선정은 처음이다.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된 '구미라면 축제'는 2년 동안 1억 1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구미라면 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콘텐츠,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구미 인동 명품 도시 숲을 테마로 한 '도시 숲 힐링페스타'도 올해 미소 축제(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보강, 주민의 참여 확대, 축제의 확장 등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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