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3년 기관상 56건 수상…"역대 최다"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해 56건의 기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금 포함 23억원이 넘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관 수상은 2021년 39건, 2022년 46건에서 지난해 56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재정 인센티브는 2021년 2억7910만원, 2022년 5억5000만원에서 2023년 23억200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대외기관의 평가뿐 아니라 외부 재원 확보에도 전력을 다한 수성구는 수성못 스마트여행자거리 조성사업,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등에서 231억5000만원에 달하는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성과향상 최우수기관 선정 등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대구시 주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 공로를 인정받는 등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욱 발전한 선도적 구정 운영으로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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