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 물가 안정 대책 수립…성수품 집중 점검
물가 대책 상황실·대책반 운영
명절 성수품 불공정거래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물가 안정 도모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공산품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대책반을 구성해 명절 성수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 관리 대상은 과일, 야채, 육류 등 농·축·수산물 29종, 숙박료와 목욕료 등 개인 서비스 45종이다.
성수품 가격변동 추이를 파악하고 인상업소는 인하를 유도하는 행정지도를 펼친다.
물가 모니터와 소비자단체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8개 권역, 시장과 마트 등 264개 업소를 점검한다.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행정지도·점검을 강화해 가격 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었지만, 설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주간별 소비자물가와 착한가격업소 현황 등 물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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