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연휴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안전점검 마쳐
[안동=뉴시스] 청도자연휴양림. (사진=경북도 제공) 2024.02.0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자연휴양림 22곳이 설날 연휴 최적의 휴양시설로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이번 설 연휴에 대비해 공·사립자연휴양림 22곳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이용객 안전을 위한 정비를 마무리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 달 5일까지 도와 시군은 이들 자연휴양림에 대해 안전관리 및 시설 작동 여부, 객실 위생 상태, 위기 사항별 재해·재난 대책, 긴급출동 및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도 했다.
경북의 자연휴양림은 최근 휴양림 내 목재 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 레포츠 시설, 숲 해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에서 자연휴양림이 있는 곳은 청송자연휴양림(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토함산자연휴양림(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불정자연휴양림(문경시 불정동), 성주봉자연휴양림(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구수곡자연휴양림(울진군 북면 상당리), 계명산자연휴양림(안동시 길안면 고란리), 안동호반자연휴양림(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금봉자연휴양림(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옥성자연휴양림(구미시 옥성면 주아리), 비학산자연휴양림(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운주승마자연휴양림(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수도산자연휴양림(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독용산성자연휴양림(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미숭산자연휴양림(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흥림산자연휴양림(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송정자연휴양림(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문수산자연휴양림(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보현산자연휴양림(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청도자연휴양림(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학가산자연휴양림(예천군 보문면 우래리), 세아수목원휴양림(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등 2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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