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시혁신스쿨 추진"…대구 북구 등 5개 기관 '맞손'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 등 5개 기관은 15일 '2024 도시혁신스쿨 in 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혁신스쿨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학, 지자체, NGO, 기업 등이 협력해 마을 생활 여건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북구 복현1동에서 진행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북구, 서울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해비타트, 포스코이앤씨 등 5개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서울여대 SI교육센터와 서강대 전인교육원 등 전국 11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도시혁신프로젝트(종합설계) 과목을 개설해 학생 60여명과 대학연합 교과수업을 운영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물적자원(빈집 개선 사업 등), 해비타트는 자원봉사 활동 등 재능기부를 한다.
사업 기간 학생들은 복현1동 사업지에서 2박3일간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학생의 열정이 어우러져 복현1동에서 도시혁신스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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