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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 확대…"주1회서 주2회로"

등록 2024.02.1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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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진료 서비스도 제공

의성군 주민들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주민들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의료서비스 이용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이동진료는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순회하며 치과 및 한방진료, 치매·정신건강검진 등 통합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진료팀은 치과·한방의사(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마을, 취약시설, 학교 등 생활 터 중심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경북 유일 시범사업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건의료 대상자에게 초음파, X-선 촬영, 골밀도, 심전도, 혈액검사 등 안동의료원 행복병원의 진료와 검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통합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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