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1611억 투입
첨단화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
안동 농가에서 지황 정식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를 추진한다.
55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 소득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을 도모한다.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쌀 재배단지 1800㏊, 조사료 전문 재배단지 40㏊, 지황 전문생산단지 2㏊를 조성한다.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50억원을 투입한다.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252억원, 옛 역사 부지에 농축특산물 종합쇼핑단지 조성에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 290억원, 농기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료3억원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과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수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원 피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대구 도축장 폐쇄 후 예상되는 모돈 출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168억원을 들여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 공장도 증축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하고, 헴프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 등 과학영농 및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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