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자치경찰위 '대학생 홍보대사' 앰버서더 3기 모집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모집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를 모집한다.
2022년 첫 시행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경북형 치안정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된다.
자치경찰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다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면 앰버서더 3기로 위촉돼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북자치경찰 주요 정책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해 도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대학생 앰버서더로 선정된 대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취재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팀에게는 표창 및 시상도 하기로 했다.
지난해 2기에 선정된 대학생 앰버서더 23팀 52명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SNS 릴레이 챌린지 ▲가정폭력예방 홍보 ▲도민 목소리 현장 취재 ▲이상동기 범죄 대응 예방대책 마련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총 205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자치경찰 관련 게시물을 게시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으로 자치경찰제 인지도 제고에 이바지했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앰버서더는 자치경찰을 친근감 있게 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제작해 도민에게 경북형 치안정책을 알리고 발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앰버서더의 참여를 확대해 도민과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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