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친환경 EM 발효액 무료 보급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는 친환경 EM 발효액을 주민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을 배합해 만든 유용미생물이다. 일상생활에서 악취 제거, 주방 및 화장실 청소, 화초 가꾸기 등 용도로 활용된다.
보급은 다음 달 5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내 7개 동 행정복지센터(침산3·산격4·복현2·무태조야·구암·읍내·동천동)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공급량 소진 시(선착순 270명) 다음 주 화요일에 공급한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급 장소에 빈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1인당 1병(1.8리터)을 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EM 발효액 보급량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주민이 일상에서 녹색생활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에 구에서도 적극 홍보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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