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성료…6457명 참가
참외 향기 가득한 마라톤 코스 '인기'
성주참외마라톤대회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6457명의 마라토너가 성주에 모였다.
지난해보다 참가가 수가 700명 늘었다.
대회는 개인전(5㎞, 10㎞, 하프, 30㎞)과 단체전에서 마라톤 동호회 40여 팀이 참가했다.
청년부 박현준은 30㎞ 부문에 출전해 1시간 40분 27초로 1위를 차지했다.
장년부 김희복(1시간 53분 18초), 여자부 정순연(1시간 55분 41초)도 1위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프 부분에서는 청년부 감진규(1시간 12분 32초), 장년부 서민보(1시간 15분 06초), 여자부 정혜진(1시간 22분 15초) 선수가 1위로 들어왔다.
10㎞ 부분은 청년부 김지섭(31분 04초), 장년부 신현보(36분36초), 여자부 최미경(38분09초)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단체전에서는 대구 런닝메이트팀(9시간 26분 40초)이 1위를 차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가 참외 향기 가득한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쳐서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