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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초등 대상 체험중심 문화예술교육 추진

등록 2017.04.23 08: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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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남부 문화예술네크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부지원청은 지난 1월 문화예술 전문가와 교육과정 전문 교사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네트워크 교육과정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 자문단은 학급단위에서 이뤄질 수 있는 실천·체험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48개를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 대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1곳의 3~6학년 학생 1만4613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16개 기관에서 학급단위로 운영된다.

 참가 학급은 4학년이 193학급으로 가장 많다. 학교에서 선호하는 기관은 시청자미디어센터 167학급, 부산시립박물관 85학급, 국립부산국악원 72학급 등의 순이다.

 프로그램별 선호도는 부산국악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스톱모션영상만들기와 스마트한 초단편 영화 제작, 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회의 필름앤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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