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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개구, 송도해수욕장서 사회적기업 장터 한마당

등록 2017.06.22 08: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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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중구·동구·영도구·사하구 등 원도심 5개 구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기 살리기에 함께 나섰다.

5개 구는 오는 24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광장 일대에서 '2017 부산 원도심 사회적(마을)기업 장터 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행사 주최를 맡게 된 서구는 원도심 5개 구가 공동 주관하는 첫 행사인 만큼 26개의 부스를 마련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서구에서는 카페·초화·멸치·엽서 등 여행 기념품과 가방, 핸드폰 무료 알코올 소독·교구 체험을, 중구에서는 캐릭터 빨래 바구니, 동구에서는 조청·콩잎짱아치를 내놓는다.

영도구는 생활 목공예품, 천연비누, 캔들, 고구마캐러멜 등을, 사하구는 황토가마소금, 장류, 식혜, 스테인레스 용기 제품 등 우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5개구 이 외에도 사상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등도 우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또 퓨전국악연주, 마술, 저글링 등 예비사회적기업의 문화예술 공연과 동아대 동아리팀의 재능기부 공연,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 네일아트·슈링클스(마술종이) 아트, 취업 컨설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물 상영(전광판) 등의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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