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신라대,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신라대는 하반기 부산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동동(同動) 놀이터' 운영기관인 신라대는 오는 9월부터 부산지역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비만예방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고, 이후 10개교를 선정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주 동안 놀이형태로 개발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주 2회, 건강한 식생활 형성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부산시에서는 신라대와 3개의 보건소(북구·동구·서구)가 함께 운영한다.
◇부전도서관, 금융박물관 로드 프로그램 운영
부산 부전도서관은 오는 9월 14일 오후 1시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등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금융박물관 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한국거래소 홍보관, 한국은행 화폐전시관, 기술보증기금 과학체험관 등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금융지식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29일부터 부전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12세 미만 참가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한다.
◇시민도서관, 다문화가정 아시아 영화읽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서관 3층 다문화자료실에서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영화읽기, 소통 그리고 하나되기’ 프로그램을 10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국가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29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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