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서병수 시장, ‘경제리더 대상’ 수상 등
부산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중앙일보와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서 지역경제혁신경영부문 경제리더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정하고 이들의 경영이념과 가치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리서치의 대국민 여론조사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34명 중 광역자치단체장은 부산시장이 유일하게 뽑혔다.
서 시장은 취임이후 산업단지 내 업체가동률과 중견기업 성장, 고용률 향상 등 창업생태계와 산업 환경 변화 등 일자리 중심 환경혁신을 하고 신공항 유치 및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등을 통한 서부산시대 개막 초석을 마련하는 등 민선6기 3년간 부산시의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반등 하는 등 혁신적 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부산 중·서·동·영도구, ‘원도심통합 용역’중간보고회
한국지방정부학회와 부산발전연구원은 9월 1일 오후 3시 동아대학교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원도심상생발전시민단체연석회의(17개 단체) 및 원도심 4개 구(중구·서구·동구·영도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통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원도심 통합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원도심 4개 구 통합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국내․외 자치단체 통합사례 연구, 통합구 비전과 발전목표의 개발, 원도심 통합 추진을 위한 분야별 실행전략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원도심 통합에 관한 주민 설문조사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원도심 4개 자치구가 통합하면 1914년 탄생한 부산부(釜山府)의 한 뿌리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광역행정서비스 수혜 확대로 주민복지와 편의성이 증대되며, 원도심의 낮은 재정자립도 개선으로 연간 최대 1239억원의 재정절감으로 재정건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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