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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서 국제비치사커대회 개최

등록 2017.09.10 0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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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16~17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국제비치사커대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국제비치사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일본 BSC AKASHI를 비롯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16개팀이 참가해 비치사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유소년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최고FC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유소년팀과 키르기스공화국·홍콩 등 해외 2개국 2개팀을 포함해 총 16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모래밭 각축전을 벌인다.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일반부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상금(우승 300만원)이, 유소년부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장학금(우승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국내팀 중 성적 우수팀에게는 수준 높은 선진 비치사커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쇼, 푸짐한 경품추첨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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