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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장서 천장 이동식 크레일 추락해 근로자 2명 부상

등록 2017.10.22 10: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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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공장에서 천장에 설치된 이동식 크레인이 떨어지는 사고로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 천장에 설치된 이동식 크레인이 떨어지면서 고소 작업대를 치는 바람에 작업대 위에 있던 근로자 2명이 8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64)씨는 의식이 없는 중태이며, B(49)씨는 갈비뼈가 골정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동식 크레인 제거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오는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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