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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해운대교육지원청, 개인과외 교습소 성범죄 예방 연수 등

등록 2018.02.02 1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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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운대교육지원청, 개인과외 교습소 성범죄 예방 연수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과 기장군은 오는 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개인과외 교습자와 교습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수는 오는 6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247명을 대상으로, 21일 같은 시간 방곡초등학교에서 541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연수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 전양애 실습지도교수가 나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 이후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관련 업무담당자가 학원법 개정 내용 등을 안내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해운대구와 수영구 관내 개인과외 교습자와 교습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정상업고, 팹랩 세정 발대식

부산 세정상업고등학교는 오는 8일 오후 3시30분 학생과 교사, 팹랩 부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팹랩 세정'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학교는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팹몬스터, 팹랩 부산 등 2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로부터 팹랩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팹랩이란 '제작 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의 약자로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D 프린터와 같은 실험 생산 장비를 구비해 학생과 예비 창업자 등이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로 구현해 보는 공간이다.

이 학교 2학년 강민서 등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팹랩 세정'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메이커교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열릴 창의융합 페스타, Hello Maker 등 각종 박람회와 프리마켓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자녀와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운영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21~24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박물관의 정의, 기능, 장점 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을 듣게 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국립해양박물관을, 셋째 날에는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을, 마지막 날에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유엔평화기념관을 각각 견학한다.

참가 희망자는 1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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