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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13 지방선거 앞두고 출판기념회 '러시'

등록 2018.03.08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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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오는 10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의 '경계를 넘어라'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18.03.08.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오는 10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의 '경계를 넘어라'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18.03.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이 공직선거법의 시기별 제한·금지 행위 규정에 따라 투표 90일 전인 오는 14일 시한에 맞춰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서두르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서병수 부산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자신의 저서 '경계를 넘어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 도전의 시동을 건다.

 이 책은 서 시장이 ‘당당한 보수주의자’로서의 인간적 신의와 원칙의 일관성, 나아가 보수의 혁신과 부활을 꿈꾸는 역정과 생각을 담았다.
 
 서 시장은 민선 6기 시정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통해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으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 재창조하는데 공을 들였다.

 서 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일자리창출, 다복동사업 등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2030년 부산, 세계 30위권 글로벌도시’를 추구하는 부산발전 비전·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서병수 대세론'을 굳힐 전략이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지난 4일 벡스코에서 그의 삶의 역정을 담은 '부산갈매기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18.03.08. (사진 =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지난 4일 벡스코에서 그의 삶의 역정을 담은 '부산갈매기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18.03.08. (사진 = 이종혁 부산시장 예비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기반 확장에 나서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지난 4일 벡스코에서 그의 삶의 역정을 담은 '부산갈매기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의 '갈매기형 산업혁명' 은 왼쪽 날개에 해당하는 동부산권에는 의료·항노화·쇼핑·해양스포츠 등 3차 서비스산업, 오른쪽 날개인 서부산권은 나노신소재·로봇·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몸통에 해당하는 중부산권은 문현동 금융단지 등 국제투자 금융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부산시장 후보로서 포부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해운대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예비후보도 지난 3일 오후 벡스코에서  교육자와 교육사업가로서 원칙과 대의를 지키며 살아온 여정을 담은 저서 '살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준호 후보는 이날 "그동안 해운대에서 3번의 선거를 치르고 낙선해도 계속 도전한 것은 '정치권력'교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에서 꼭 승리해 부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예비후보도 지난 3일 벡스코에서 '살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2018.03.08. (사진 = 윤준호 예비후보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예비후보도 지난 3일 벡스코에서 '살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2018.03.08. (사진 = 윤준호 예비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인 함진홍 부산창의교육연구회 회장은 지난달 20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33년간의 교단 경험을 꼼꼼하게 기록한 '교무수첩 33권' 북콘서트를 열고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33년간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실태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찾아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가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북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한 민주당 정명희 부산시의원도 오는 10일 오후 2시 북구청 강당에서 그의 저서 '소녀상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부산 소녀상 조례' 제정을 둘러싼 뒷이야기와 북구 발전 포부와 비전을 제시하고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조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조례,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조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 지원 조례, 생활임금 지원 조례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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