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복도로 거점시설 운영 우수사례 공유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서구 남부민1동 주민복합커뮤니센터에서 거점시설 관리자와 (재)부산시도시재생센터 및 자치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복도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민·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감천문화마을 전경. 2018.06.22. (사진=부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이번 워크숍은 산복도로 거점시설 55곳을 관리·운영하는 마을대표와 자치구 관계자 등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해양대 오광석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중구 산리마을회관, 서구 기찻길예술체험장, 동구 가마뫼나들목 등 마을대표 3명이 그동안 거점시설을 운영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 및 주요 활동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우수사례발표는 ▲박혜은 본부장(산리협동조합)이 중구 산리마을회관의 거점시설 효율적 운영사례 ▲손정미 대표(아미맘스)가 서구 기찻길예술체험장의 뻔하지 않은 펀(FUN)한 마을 아미동 이야기 ▲정재인 회장(좌천1지구 주민협의회) 동구 가마뫼나들목의 우리술 이바구가 익어가는 좌천동을 소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과 공무원·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현장의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거점시설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별로 관리·운영하는 거점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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