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입주 역외기업 모집

【부산=뉴시스】 부산 영상산업센터. 2018.07.12.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8월 8일까지 영상산업센터에 입주할 영화·영상분야 역외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산산업센터의 9~11층 내 영화·영상 기업사무실 11개실을 임대하며, 접수 시 입주희망 공간을 기재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공간 배정을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인 역외기업은 최근 3년 이내 부산 이외의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부산으로 이전한 경우 입주자격이 부여된다.

또 역외기업과 역내기업이 공동 입주하는 경우 역내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역외기업 이전 입주사로 선정된 기업은 심사를 통해 부산숙소 및 시설·장비투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영상산업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참고해 제출서류를 부산영상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영상산업센터는 2013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가 지난해 지상 12층 규모로 증축됐다. 이 곳에는 창작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창작실, 프로덕션오피스, 영화·영상 기업사무실과 함께 시사실, 콘퍼런스홀 등 미팅, 세미나, 각종 연례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 구내식당(4층), 체력단련실, 센텀가온어린이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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