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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신호위반 충돌사고 잇따라 발생

등록 2018.07.16 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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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 35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교차로에서 직진하던 K5 승용차가 우회전하던 아반떼 승용차 운전석 옆 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A(72)씨가 중상을 입고, K5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K5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 10시 15분께 사하구 강변도로에서 직진하던 SM520 승용차가 반대방향에서 유턴을 하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SM520 차량의 운전자 B(45·여)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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